주부 백은주

발달장애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 TAG #돌봄 #장애
  • 모임일시
    2022-03-19 오후 07:00
  • 모임장소
    부산 북구 화명동 꿈공작소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발달장애 이웃들이 있다. 그들과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식당이용, 대중교통함께타기, 약국방문, ATM사용 등 간단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것들을 함께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임결과
● [모임 구성원] 누가 참여했나요?
총3명:백은주,신민용,김정기


● [문제 인식] 어떤 문제가 있나요?
각자의 직업 혹은 학업 상 발달장애인에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왜 이렇게 많은 발달장애인을 실생활에서 만나지 못했을까 라는 고민에서 문제가 파생되었다.


● [해결 방향] 어떤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나요?
사회에 만연한 혐오를 없애고 시민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오픈마인드가 우선 된 후에 발달장애인 가족도 장애인을 가정과 시설에만 두지 않고 밖으로 자유롭게 나오게 하며 일상을 영위할 것 같다. 단순히 개인의 역량이나 인성에 맡겨서는 해결이 힘들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홍보하고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1)발달장애인 가족과 티타임(Go!카페)
-발달장애인 가족과 카페에서 모디회담처럼 이야기 모임을 갖는 것으로 월2회 바우처 카드에 카페 이용료를 지급 하거나 커피쿠폰을 발행하며, 모임 후 결과지와 사진을 첨부하여 기록으로 남김. 프로그램 참석 신청을 할때 비장애 가족은 가족 구성원을 작성하고, 발달장애 가족은 원하는 가족구성원을 작성하여 (예:노인이 포함된가족, 영유아가있는 가족, 청소년이 있는 가족, 성인으로만 구성된 가족 등) 원하는 가족과 매칭 서비스를 하도록 한다. 다양한 가족에게 지원하기 위해 6개월 프로그램으로 진행 하며 재참여도 가능하도록 한다.
2)발달장애인이 편히 갈 수 있는 가게(할수있다!내돈내산!)
-발달장애인 거주 지역 근처 상인 중 참여의사를 밝힌 상점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발달장애인이 와도 당황하지않고 편히 식사를 하거나 물건을 살 수 있도록 도우며 장애인이 직접 가게를 이용할 때 마다 포인트를 적립하여 월말 일괄적으로 상금을 지급하며 일1회, 월30회를 최대로 회당 5000원 1년 장기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장애인의 방문은 지정한 현금영수증번호나 신용카드 이용내역으로 증빙하며 장애인 직접이 아닌 가족이 대리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불시 감사를 하도록 한다. 1년이 지나면 발달장애인은 익숙하게 가게 이용을 익힐 수 있을 것이며 유사한 타 상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발달장애인은 지능이 떨어지기보다 사회성이나 상호작용이 결여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복학습을 꾸준히 하면 익히는 속도와 정확성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 교육이 실패할 경우에도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며 비장애인이 발달장애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일 것이다.


● [제안 정책] 행정, 공공기관은 무엇을 하면 될까요?
(장애 한가정과 한 업체 혹은 비장애 한가정을 연결하는 주민 공동체가 형성되면 좋겠다. 주민센터가 이용자를 선정하고 복지관이 협업하여 장애인가정 인근 작은 마트이용, 청원경찰이 함께 ATM 사용하기, 약국가기, 등본떼기, 편지보내기 등을 교육하고 활용해야 한다.
1)주민센터-예산안 작성, 이용자와 제공자 선정, 홍보, 감사, 발달장애인이 정기적으로 등본을 떼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
2)우체국-발달장애인이 정기적으로 소포 보내기, 엽서 보내기, ATM이용하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설
3)지역복지관-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 진행. 주민센터와 협업하여 복지관 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중 상기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할 것 같은 이용자 선정에 실질적 정보 제공 및 도움.


● [기대 효과] 문제 해결하면 어떤 변화 생길까요?
대중교통에서, 식당에서, 늘 발달장애인을 본다면 자연스럽게 다름을 인정하고 어루려져 사는 사회가 형성 될 것 같다.


● [멤버들의 한 줄 소감, 상상] 이야기 속 새로운 상상은?
신민용-나의 결연 장애인이 아니어도 일상에서 만나는 장애인을 이해하고 돕는 나를 상상하니 무언가 몽글몽글 따뜻한 기분이 든다. /
김정기-농담따먹기나 하던 우리가 이렇게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다니, 감동적이고 재미있었다. 친구들이 존경스러운 느낌도 들었다. /
백은주-주 1회 자폐스펙트럼 가족과 커피마시기 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하고싶다. 재미있을것도 같고 비장애인이 장애인에게 호의적이라는 것도 보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