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최민우

코로나 시기 속 만난 청년 자영업자들의 재회

  • TAG #청년 #공정 #자유주제
  • 모임일시
    2022-03-20 오후 08:00
  • 모임플랫폼
    클럽하우스

●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모임 진행하시나요?
작년 이야기모임에서 코로나가 끝나고 희망찬 2022년을 기대하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건 아직인가 봅니다.
그 이후로 1년의 시간동안 묵묵히 버텨내고 있을 외로운 청년 자영업자들과 다시 한자리에서 의지와 위로가 되고자 합니다.
누군가는 큰 힘이 되어주었고 누군가는 애타는 마음과 함께 절실함과 실망감을 안겨주었던 방역지원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보고자 합니다.
모임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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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 구성원] 누가 참여했나요?
총 4명 ( 심바, 동준, 리아, HI APPLE님 )

● [문제 인식] 어떤 문제가 있나요?
작년 희망찬 2022년을 기약하며, 마무리한 후 올해 모디회담에서 다시 모였지만 크게 나아지지 않고 확진자가 늘며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 모두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온라인몰은 더욱 흥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쇠퇴한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위축되어, 누가 덜 힘들다 누가 더 힘들다 할것 없이 힘들었습니다.
대부분 부담스러운 임대료 문제가 가장 큰 화두였으며, 끝날 기미가 없는 코로나와 위축된 소비문화, 자주 변동되는 방역지침등에 혼란스러운 나날들을 보냅니다.
사업의 방향성을 잡기에 큰 걸림돌이 되는 코로나로 희망찬 미래보다 하루하루 보내는 사업장의 현황에 우울해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몇몇은 받지 못한 다양한 방역지원금에 아쉬워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마음 졸이는 날을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원금을 받은 사람들도 당장의 급한 금전적인 문제들은 해결되지만 궁극적인 해결방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 [해결 방향] 어떤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나요?
보다 명확한 방역지침과 자발적인 운영방침 준수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방역지침은 운영에 혼란을 주어 더욱 자영업자들을 힘들게 하는 변수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상권이나 골목의 일부 자영업자들은 영업시간 단축외에도 임의 휴일, 영업시간 변동으로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하는데
이런 자발적인 단축과 휴업은 주변 가게들에도 영향을 주어 기본적인 운영방침을 스스로 지키는것이 코로나 극복의 첫번째 단추가 될듯 합니다.
" 어차피 장사도 안되는데 "하면서 문을 닫고 일찍 퇴근하는 가게들이 늘어날수록 골목과 상권은 어둡고 활기를 잃어 더욱 힘든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 [제안 정책] 행정, 공공기관은 무엇을 하면 될까요?
임대료와 인건비가 가장 부담스러운 요소라 금전적인 지원도 아주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조금 더 소비자들이 움직이고 상권이 활발해질 수 있는 방역방침이나 지역화폐 활용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부산지역에서는 참가비 부담이 적은 마켓이나 행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소비자와 판매자가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 [기대 효과] 문제 해결하면 어떤 변화 생길까요?
냉정하게 코로나가 사업의 흥망성쇠에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긴 시간 지속되며,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자영업자들의 우울함입니다. 이 우울함은 매장이나 판매처에서 소비자들에게도 느껴질것 같아 악순환으로 이어질 듯 합니다.
정부의 금전적인 지원 외에도 마켓이나 행사들을 활발하게 진행하여, 응원을 받으면 다시 일어서고 밝은 에너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판매자들을 시작으로,
밝은 골목과 상점들, 기분 좋게 찾아오는 소비자들과 함께 선순환을 시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진, 회전율 보다 찾아주는 소비자들이 간절한 가게들이 많습니다.


● [멤버들의 한 줄 소감, 상상] 이야기 속 새로운 상상은?
심바 ( 이야기대장 ) : 작년에 이어 어디에서도 얘기하지 못했던 고민들과 걱정을 공유하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주고 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외로운 싸움중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디회담을 진행할때는 함께라는 돈독함이 느껴지곤 합니다.
동준 : 방역지원금을 받지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다른분들 얘기를 듣고 제 고민도 얘기해서 마음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내년 모디회담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아 : 작년에도 힘들었지만 올해도 힘든 여정이 될것 같네요 ^^..하지만 동료들이 생긴것 같아 이번 모임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얻고 갑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HI APPLE : 올해도 듣는 위주로 했지만 많이 위로받고 가요! 비슷한 자영업자들끼리 얘기하니 좀 더 와닿는게 많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