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유미소

부산 길고양이 사랑모임

  • TAG #동물 #공공성 #공동체
  • 모임일시
    2022-03-26 오후 01:00
  • 모임플랫폼
    카카오톡, 줌 활용예정

●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모임 진행하시나요?
길고양이와 공존을 위한 제안 및 방법 모색
동물권 확대, 동물보호, TNR
모임결과
* ( ) 안 내용은 지운 다음, 저장해 주세요.

● [모임 구성원] 누가 참여했나요?
유미소, 허허, 최은정, 수현
Q.오늘의 기분은 어떠한가요?
허허: 5점이용~ 그냥 그냥
수현: ...6점 정도? 주말이니까요.
최은정: 7점~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서 기분이 좋네요.
유미소: 저는 10점! 저녁이라 그런가 에너지가 아주 넘치지는 않아도 즐거운 하루였어요. 특히 시민공원에서 공원 냥이들을 만나서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온라인으로지만 다같이 이야기를 나눠볼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네요.

Q.나를 나타내는(표현하는) 단어는?
미소 : mbti로 표현해보기라고 하는데 ㅎㅎㅎ 아 여기 infp가 많죠~
은정: 다들 취향이나 성격은 다양하고 다른데...공통점이라면 역시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복지와 공존에 관심이 있다는거 아닐까요?

● [문제 인식] 어떤 문제가 있나요?
미소 : 예전에는 길에 사는 고양이를 도둑고양이라고 불렀지만, 요즘은 길에 사는 고양이를 길고양이라고 합니다 이 길고양이는 이미 도시 생태계의 일원입니다. 상위 포식자가 없는 도시 생태계에서는 길고양이가 있기 때문에 쥐와 비둘기의 개체수를 약간이나 통제할 수 있습니다.
수현 : 하지만 고양이의 울음소리나, 쓰레기 봉지를 뜯는 행동, 배설물들로 피해를 보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이런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캣맘,캣대디와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 간에도 갈등이 일어나고 있어요.

● [해결 방향] 어떤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나요?
수현 : 길고양이가 사람과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게 중성화(TNR) 해 주세요. 현재는 TNR이 무엇인지, 길고양이를 좋아하고 관심있는 사람들만 알고있어요. 하지만 길고양이가 발정기에 내는 소음이 싫은 사람들이야 말로 TNR 신청을 해서, 발정기 고양이가 내는 소음을 줄일수 있다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조금 더 정보가 널리 알려지고, TNR 사업 규모도 커졌으면 합니다.

미소 : 개인이 관리하는 길고양이 급식소가 있지만 관리가 되지 않아서 부패하거나 더러워 보이는게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 지자체에서 관리하거나, 먹이를 주는 사람은 주변 환경 관리에도 책임을 져야 하는 시스템도 좋지 않을까요? 부산시에서 급식소 운영을 지원하고 있지만, 주변 관리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고, 길 고양이 돌봄 기준이 따로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허허 : 서울의 경우에는 길고양이 배설물 등 주변 환경 청소, 민원 발생 시 객관적인 자세 유지와 소통 등 길고양이를 돌보는 시민들이 알아야 할 원칙이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시에서 설치한 급식소는 다른 급식소보다 실랑이가 일어나거나, 누군가가 망가뜨리는 일이 훨씬 덜 일어납니다. 그러니 관공서나 공원등만이 아니라 아파트단지나 주택가등 실제로 고양이들로 문제를 겪는 장소에도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지자체에서 관리를 할 필요가 보입니다.

● [제안 정책] 행정, 공공기관은 무엇을 하면 될까요?
은정: 지금까지보다 더 적극적으로 길고양이와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사람들에게 홍보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NS등을 통한 홍보나 유튜브 채널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 [기대 효과] 문제 해결하면 어떤 변화 생길까요?
미소 : 이미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온 길고양이와 생활공간을 분리할 수 없다면, 인간의 입장에서만 바라 보는 것이 아니라 공존할 방법을 심도 깊게 모색하는 과정이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아직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언젠가는 사람과 고양이가 공존하는 사회가 올 수 있지 않을까요?

● [멤버들의 한 줄 소감, 상상] 이야기 속 새로운 상상은?
미소 : 사람들이 길고양이라는 말을 떠올렸을 때, 사납고 싸우고 쓰레기봉지를 뜯는 고양이, 혹은 불쌍하고 아픈 고양이를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길가에서 낮잠도 자고 산책도 다니는 그런 모습을 떠올릴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허허: 맞아요, 터키에 여행갔을때 주변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고 느긋하게 낮잠을 자는 고양이나, 강아지들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이렇게 공존하는 모습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부산도 그런 모습이 되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