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손지희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일상속 숨은 남녀 차별 이야기)

  • TAG #젠더 #아동청소년 #다양성
  • 모임일시
    2021-03-27 오전 11:00
  • 모임장소
    사직동 북카페

가부장적 사회에서 딸만 있는 집안의 사람들의 모임.
우리는 가정내 남녀차별을 겪어보지 못하였으나 사회생활, 결혼생활을 하며 지긋지긋한 남성중심 사회를 경험하고 있다. 
이제 우리들은 아들, 딸을 모두 키우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에게는 대물림하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젠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모임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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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구성원 명단
손지희 손지행 손희정

● 문제 인식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딸만 있는 가정이었기에 느끼지 못하였던 남녀차별을 사회속에서 느끼게 되면서 과연 남녀차별의 시작점은 어디 일까 그리고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어떠한 차별이 있으며 그 차별들을 줄여나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해결방향
- 남녀 차별의 시작, 남녀를 차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교를 다니면서 잘 느끼지 못하였으며, 사회 초년생까지 직접적인 차별의 경험이 많지 않았으나 나이가 들어가며서 사회에서 또는 자녀들을 낳고 키우게 되면서 느끼게 되는 남녀차별은 자녀를 낳고 키우면서 시작된다.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은 언젠가 육아로 인하여 그만둘지 모르는 구성원으로 분류되어 승진 교육등에서 남성들에 비하여 차별받게 된다.
요즘은 남성들의 육아휴직이 늘어나고 육아가 오로지 여성들의 몫이 아니라는 의식들이 생기고 있으나 아직까지 육아는 오로지 여성들이 몫이고 아직 어린 자녀를 둔 여성이 자녀를 두고 사회생활을 하면 '애는 어떡하고?'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또한 여성들이 어린 자녀를 두고 친구를 만나러 나가면 어린 자녀를 두고 나온 자유부인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남성들은 '애는 어쩌고' '자유남편' 이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우리는 일상속에서 알게모르게 육아는 여성의 몫이라는 생각을 쉽게 바꾸는 것이 힘들다.
- 육아로 인한 휴직 퇴직 직장에서의 차별
육아로 인하여 휴직을 하여 복직을 하면 직장내에서 눈치를 보게된다. 그리고 어린 자녀를 키우는 여성들이 어린이집을 보냈다고 하여서 완전히 직장에서 자녀로부터 해방되지 못한다. 그리하여 결국 퇴사를 하게되면 역시 그럴줄 알았어라는 말을 듣게 된다.
- 우리의 자녀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육아로 인한 남녀차별이 이루어지는것은 한순간에 바꾼다는 것은 어렵다. 나라정책에서 어린이집 운영시간을 연장하는것은 어린이집 선생님들 또한 아이들의 부모이기에 다른 자녀들을 돌보느라 그들의 자녀들이 방치되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악순환이다.
공무원 군인 등 육아 탄력근무제 육아휴직등을 일반 기업에 비하여 그 제도들을 이용하는것이 자유롭다.
그러나 일반 기업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눈치를 보게 되는 일이 되는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학교 교육에서부터 아이를 키우고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것인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다.
의식은 교육에 의해 변화 할 수 있다.
자녀를 키우고 양육하는 것은 부모 한명이 아닌 부모 모두가 하는 일이라는것을 교육하는것이다.
아이가 생기고 낳는 과정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과정 심지어 어린시절 기저귀를 떼고 걸음마를 하고 이유식을 하는 모든 과정을 교과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하여 성장하는 자녀들에게 수학 영어 국어도 중요하지만, 자녀를 키우고 양육하는 일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교육하는 것이다.
의식의 변화로 인하여 사회가 자녀를 양육하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들이 존중받고 배려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 제안하고 싶은 정책
교육과정에 아이의 성장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합니다.

● 멤버들의 한 줄 소감
이런 모임들로 인하여 가벼운 수다가 아닌 주제를 깊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