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락(공동체하우스) 이소미

지렁이구조대

  • TAG #환경 #공동체
  • 모임일시
    2021-03-30 오후 04:30
  • 모임장소
    용호동 소이락

우리동네 유일 놀이터 솔밭공원은 여러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자주 만나는 우리는 비온뒤 흙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지렁이를 보고 생태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 마을공원 생태의 유기순환 주축인 지렁이가 인위 조성된 우레탄 지형에서 로드킬 객체가 됨을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우천 시 구조 활동을 진행한다. 또, 마을 다수의 주민들과 공동공간 문제해결 과정을 공유하여 개선점을 함께 찾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1. 지렁이를 흙으로 보내주는 방법 논의
  -  지렁이를 다치지 않고 흙으로 보내기
  -  화단턱 문제
  - 우레탄대체지형 생각해보기
2. 마을 생태에 관심 가지기
3. 마을생태를 중심으로 한 환경문제 인식
4. 작은 공동체의 소통


모임결과
● 모임구성원 명단
이소미, 박서연, 정윤영

● 문제 인식
우리동네 유일 놀이터 솔밭공원은 여러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자주 만나는 우리는 어느 날 비온 뒤 직각 화단턱과 우레탄 바닥으로 인해 흙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지렁이를 보았고 안타깝게 생각되었다.
솔밭공원 생태의 유기순환 주축인 지렁이가 인위적으로 조성된 우레탄 지형에서 로드킬 객체가 됨을 문제점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고, 생태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우리는 고민 끝에 비 온 다음 날 흙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지렁이를 구조해 보기로 하였다. 마을 주민들과 문제해결 과정을 공유하여 개선점을 함께 찾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 해결방향
1. 솔밭공원 주위에 사는 가족단위의 지렁이구조대 주기적 활동 확정!
2. 지렁이 구조
1) 지렁이의 습성을 파악한다. 비온 후에 활동이 가능하다.
2) 비온 후 손 또는 솔잎으로 구조하여 화단으로 보내준다.
3) 지렁이 구조활동 후 공원 및 화단 쓰레기 수거하여 지렁이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4) 환경 및 생태에 대해 토론한다.
3. 생활밀착형 공동체 활동 확산
마을공동체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살고 있는 것이 우리 일상이다. 또한 우리 생활에서 불편을느끼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점들은 있지만 개선에는 엄두가 안나는 경우가 많다. 지렁이구조대는 생활 반경내에서 마을 아이들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렁이구조대는 솔발공원 근처에 거주하는 가족을 중심으로 활동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태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다. 마을의 공원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공동체 활동이다. 작은 관심과 의문으로 시작된 지렁이구조를 시작으로 마을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 제안하고 싶은 정책
1. 마을모디센터
: 도시지렁이, 도시고양이 문제(흙이나 모래에 있는 고양이 똥)나 도시참새(나무에 참새떼가 앉아 참새똥이 나무를 상하게 하거나 참새털 냄새가 나는 등의 문제로 나무를 잘라버리는 상황, 참새나무를 대체할 만한 참새공간)문제 등의 의제를 마을 구성원이 발굴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모디센터를 만들고, 주민과 소통하는 담당자를 둔다.
2. 유해성 논란이 있는 솔밭공원 우레탄 바닥을 일부라도 흙으로 대체하고 직각 화단턱을 비스듬하게 경사를 주어 지렁이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1) 고양이가 흙이나 모래에 누는 똥 등은 마을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정기적으로 정비한다.
2) 주민센터와 협업하여 지렁이구조대활동 함께 공원정화활동도 주기적으로 펼친다.
4) 고양이 배변지(모래) 및 놀이공간을 확보하여 관리한다.
2. 주민자치센터에서 <1 마을 1 구조대>를 지원
1) 주민자치센터를 회의실 및 홍보공간으로 대여, 주민자치프로그램화 등
2) 지렁이구조대의 활동가들이 마을선생님이 되어 마을의 아이들의 생태감수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 학교에서 이뤄지는 창제수업 또는 사회수업(우리고장알기)에 활용

● 멤버들의 한 줄 소감
1. 마을의 문제를 의논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주민자치센터나 구청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 지렁이구조에 영감을 주신 김민지어린이에게 오늘의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