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강사 정효진

한국사회 속 k장녀에 대하여

  • TAG #민주주의 #젠더 #문화 #평화
  • 모임일시
    2021-04-03 오후 01:00
  • 모임플랫폼
    Zoom(줌화상)

대상: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20대~40대 여성
모임방법: 장녀 관련 주제의 영화, 관련 문학을 먼저 개별적으로 감상한 후 참여
이야기 거리:
-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딸들에 대한 가정내에서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감 , 부모세대로부터 이어지는 아들과 딸에 관한 차별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 장녀아닌, 장녀같은, 장녀취급을 받는 한국사회 속 딸에 대한 존재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다.
- 여전히 한국사회에는 가족간에 남여차별이 존재하고 있으며 사회 속 젠더의식 ,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 실태이다.
 특히 가족 내 딸이란 존재에게 행하는 무의식적 차별,  장녀로써의 역할과 기대, 그로 인한 희생과 헌신 등을 여전히 요구받고 있다.
- 가족이란 울타리속에 딸에게 요구되는 과도한 책임과 억압, 폭력적인 행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사례 등을 살펴보고
 성숙한 가족문화와 젠더의식을 갖기위한 방안들에 대해 모색해 보기로 한다.


1. 영화, 소설, 연극 등 등장인물 속 장녀 캐릭터에 대해 
2. 한국사회에서 딸에 대한 존재 및 가정내에 이뤄지는 차별과 억압에 대한 사례
3. 성숙한 가족문화와 젠더의식으로 향하기 위한 발걸음

모임결과
● 주제
한국사회 속 k장녀에 대하여

● 모임구성원 명단
총3명 : 정효진, 배정애, 신지연

● 모임일시/장소
2021년 4월 4일 10시 / 온라인: 줌회의

● 문제 인식
조선 시대 유교 사상의 제사 문화, 남녀 유별 의식으로 인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남아 선호 사상,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것은 곧 성 불평등, 남녀 차별 문화가 우리 사회에서 뿌리 채 뽑아져 있지 않고 인식의 잔재가 여전히 존재함을 의미한다. 현대에 젠더 의식, 성인지 감수성이 많이 발전하고
있다 하더라도. 이에 문화적 인식과 고정관념이 강하게 남아있는 베이비 부머 세대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 중, 특히 가정 내 장녀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아직까지 남녀 차별과 남아 선호 사상의 잔재가 남아있는 한국 사회 속 장녀란 단어 속에서 느껴지는 의미와 감정은 실로 무겁기만 하다.
우리가 생각한 장녀의 의미는 단순히 생물학적인 남여의 구분만이 아닌, 가정 내 가족 구성원을 위해 직접적 혹은 무의식적인 희생과 책임을 강요받고 자란 존재 그 자체 이다.
특히 k장녀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리 만큼, 가정 내 비슷한 환경 속에 자랐지만 장남과 장녀 간 대우와 기대치의 간극의 차이는 멀기만 하다.

딸이기에 여자이기에, 가정을 위한 희생과 양보를 폭력적이리만큼 요구되는 경우들이 많았고, 자연히 장녀의 역할은 가족들을 뒷바라지하는 존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무의식적 내면 속엔 책임감과 더불어, 오랜 시간 엄마의 감정 받이 역할로 인한 무의식적 죄책감이 내면 속에 존재하고 있다.

장녀 소재 관련 사례
1. 연예인 중 가정 내 불평등 사례: 박수홍, 장윤정
2. 영화 및 소설 속 장녀: 작은아씨들 속 장녀 메그, 아들과 딸, 세번째부인 등
3. 지인 및 본인의 경험: 교육 불평등, 요구되는 책임과 역할(가족구성원 부양 등)

● 해결방향
- 무의식 속 엄마와 딸간의 애착관계를 끊어내는 연습이 필요. 각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인격체로써 존중과 내면의 독립화.
(이유: 엄마의 감정받이 역할을 하는 딸의 내면 속에 자리 잡는 무의식적 죄책감과 자기희생. 세대간 이어져오는 감정의 끈이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옴)
- 방송매체 속 드라마 혹은 영화 등 성차별적 요소와 고정적인 성관념 잔재가 존재, 문화예술이 대중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력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만큼
문화예술계의 변화와 발전이 사회문제 해결의 근간이 될 수 있다. 문화예술의 영향력이 사회적문제 해결에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의 성인지 감수성과
사회적 역할론이 대두됨.

● 제안하고 싶은 정책
1. 젠더 의식을 보다 발전 시킬 수 있도록 가정 및 학교 직장 내 교육 지원 활성화
2.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문화 예술 활성화, 이를 위한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과 정책 필요

● 멤버들의 한 줄 소감
정효진: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신지연 : 여성의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이었습니다.
배정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