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감수팀 '셰어마인드' 김예지

시각장애인 사회활동 진출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토의

  • TAG #장애 #청년 #참여 #노동
  • 모임일시
    2021-03-28 오후 05:00
  • 모임플랫폼
    zoom

모임 멤버 중에 2명의 시각 장애인이 참석하는 관계로
온라인으로 만남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추후 상황과 여건을 보고 오프라인 모임 진행이 가능하다면
날짜와 장소를 다시 정해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 볼 예정입니다.

저희는 시각장애인 맞춤형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및 감수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로서
사회 활동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히, 청년층 & 중도 시각장애인)
그들의 사회활동 진출 및 한정적 일자리의 범위를 어떻게 확대해 나갈 것인가,
그리고 이런 활동을 돕기 위해 제도적 부분을 어떻게 개선해 나가면 좋을 것인가에 대해
토의하고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모임결과
● 모임구성원 명단
- 김예지,장창웅,김영수,권진아 (총 4명)

● 문제 인식
1) 시각장애인 사회활동 진출의 어려움
- 이해 당사자 내면의 두려움의 문제
- 바깥활동에 대한 불편함과 외부 시선의 문제
- 사회활동 진출에 대한 정보 전달의 문제 등
2) 청년 시각장애인 또는 중도 시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방안모색
- 시각장애인 직업관에 대한 고착화된 생각의 문제

● 해결방향
1-1)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범위 확대
- 장애인은 도와주는 대상, 시혜적 존재라는 고정관념이 존재함
- 근래들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이 이루어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가 많아짐
- 하지만 여전히 세대별, 분야별 교육의 부족 존재 (특히 미디어 매체 부분은 심각)

1-2) 외부 활동에 필요한 시설설치 확대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 실시
-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신호 유도기 설치 및 지하철역 점자지도 등 설치확대
: 다른 나라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시설, 공공기간은 그나마 나음
- 시각장애인 바깥활동을 돕는 음성 보행지도 활성화를 위한 제작지원
: 애플지도(아이폰만 사용가능), 구글(음성지원 안됨), 블라인드 스퀘어 (유료앱)
- 하지만 설치되어 있다 할지라도 제작 당시에 시각장애인 감수가 이뤄지지 않은 채로 만들어져 관례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음

1-3) 시각장애인 대상자를 위한 사회진출 정보연계 시스템 개발
- 시각장애에 대한 정보가 부족, 문의처에 대한 모호함
: 이해 당사자 맞춤형 정보제공 및 상담과 안내를 위하여 안경점이나 병원 등의 종업원 대상 교육 실시
- 안경점, 병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시각'과 관련된 업체 또는 단체의 유기적 연락망 구축
: 이해 당사자들에게 보다 빠른 안내 및 대처를 통해 장애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 방지

1-4) 국가적 지원 확대
- 기존의 청년층에 대한 사회정책 및 재정적 지원이 늘어나고 있음
- 하지만 기존 청년층 위주의 사업진행이 대다수라 청년 시각장애인에 대한 특이성을 고려한 정책은 거의 존재하지 않아 재정적, 활동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경향이 있음
- 청년 시각장애인 또는 그들의 사회활동 진출을 돕고자하는 단체 및 자조모임 등의 지원 확대 필요
- 외부 활동과 단절된 청년 시각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는 모임 또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2-1)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
- 안마사라는 고정적 직업관 탈피를 위하여 맹학교 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시행
-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권 증대로 인하여 베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배리어프리 감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새로운 분야의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 시각장애인 업무활동지원인의 고용 및 지원 확대
: 시각장애인이 일자리를 가지기를 원하나 업무활동지원인 사용 등의 문제로 취업이 무산되는 경우가 있음

● 제안하고 싶은 정책
- 시각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기관끼리 연계사업 추진하거나 각 구마다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
- 청년시각장애인 특화 제도 프로그램 개발 ☞ 자조모임, 커뮤니티 활성화 ☞ 공동체적 분위기 조성 ☞사회활동 진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구축
- 장애인 인식개선 의무 사업장 지정 (미디어 분야 또는 시각 관련 기관 또는 기업)

● 멤버들의 한 줄 소감
- 김예지 : 모든 문제의 시작은 '인식의 차이'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김영수 : 4명의 소모임이더라도 서로 다른 시각에 따라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모임이 계속되어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권진아 :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변화시키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번 토론을 통해서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제도적으로 보안해야할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디회담과 같은 토론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장창웅 :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할지 나누어 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