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허일수

부산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떤 특화 시설이 생기면 좋을까요?

  • TAG #아동청소년 #문화 #교육 #참여 #청년 #환경 #지역발전 #혁신
  • 모임일시
    2021-03-26 오후 04:00
  • 모임장소
    양정청소년수련관

1 .이야기 참여 멤버 :  생물학적인 나이 청년인 부산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지도사 및 현재 청소년, 기관장 등

2. 이야기 주제  :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명시된 청소년수련시설 중  "청소년특화시설"은 현재 부산에는 0개 설치가 되어 있다.
   각 지역에 특화 된 "청소년특화시설"을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진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황에서
   부산시는 향후에도 계획 조차 없다. 부산보다 작은 규모의 도시들도 "특화시설"과 청소년문화시설을 늘려가는 데 비해
   부산은 더디기만 하다. 
   젊은 청소년지도사들과, 청소년, 그리고 오랜 경륜을 갖춘 청소년기관장 들이 모여 부산에 필요한 시설과 그 컨셉을 만들고
   향후 부산시장 선거와 지방 선거에 후보자들에게 제안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 해 나간다.

 
   



모임결과

● 모임구성원 명단
- 수영구청소년운영위원 청소년 4명 외 청소년지도사 2명
- 비대면으로 참여한 청소년 7명

● 문제 인식

- 청소년활동진흥법상 청소년활동을 해야되는 청소년수련시설은 각 구별로 1개씩 있어야 하지만 부산에는 현재 5개 구에 청소년시설이 없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시설 중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문적인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특화시설"은 부산시에 단 하나도 없는 실정입니다.
전국적으로 총 12개의 시설이 있고, 부산시보다 작은 규모의 대구와 광주에도 3개가 있는데 부산은 전혀 없는 것에 대한 문제 인식을 하고
부산에 청소년들이 원하는 청소년특화시설은 어떤 것이 있고, 이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 마련.

● 해결방향
- 가장 먼저 청소년들 스스로가 사회참여의 주체임을 인식하여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본인들의 권리를 요구하는 문화 사회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입시교육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교육이나 활동을 더욱 장려해야 한다.
- 그리고 기존의 청소년시설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서, 청소년시설이 없는 곳에서 청소년시설에 대한 욕구를 늘어나게 한다.
- 청소년기관 종사자들과 관련 어른들, 부모님들은 관공서와 정치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야 한다.
- 부산의 청소년들이 원하는 특화시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그 의견을 정리해서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 제안하고 싶은 정책 (청소년들이 직접 이야기한 청소년특화시설에 대한 의견 정리)

1. 청소년 종합예술센터
이유 1.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 필요 / 악기, 미술, 도서, 영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이유 2. 단순히 영화관, 미술관, 도서관 등으로 나눌 것이 아니라 종합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 필요
이유 3. 청소년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청소년 전시관 . 청소년들이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 / 청소년들이 기획한 영화 상영관
/ 청소년들이 집필한 이야기를 담는 도서관 등 이 함께 어울어진 공간 필요
이유 4. 부산의 경우, 관광의 도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청소년들에게도 이러한 공간이 필요함

2. 청소년 영화진로 직업관
- 청소년들이 영화와 영상을 체험하는 공간에서 더 발전하여 진로 직업군을 만날 수 있는 공간
이유 1. 부산은 영화의 도시이기 때문에 영화를 주제로한 청소년 특화시설이 필요함
이유 2.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과 역할들에 대해 알아보고 싶지만 쉽게 접할 수 없음
이유 3. 청소년이 전문교육 및 직업군, 실습까지 모두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함.
이유 4. 더 발전하여 청소년 1인 미디어 / 유튜버에 대한 직업군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음

3. 청소년 만남의 광장
- 다양한 목적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집단을 홍보하고, 의견을 올려 이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이유 1. 청소년들이 학교, 학원 친구들 외에는 만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이유 2. 청소년 또래공간 확보를 통한 안전한 공간이 필요해서
이유 3. 청소년 또래상담 교육 및 실습의 활성화
이유4. 청소년들이 만드는 자율 CLASS를 통해서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쉽게 모여 이야기 나누고, 헤어질 수 있는 활동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오래 모임을 지속할 수 있음. 단기로 끝날 수도 있음
이유5. 스터디 모임, 친목도모, 여가 모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실시함
이유6. 청소년지도사가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개설하는 자율 CLASS가 주 목적

4. 기타의견
- 뷰티 특화 시설 / 독서실 특화 시설

● 멤버들의 한 줄 소감

- 청소년 특화시설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 처음에는 청소년 특화시설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특화]라는 단어가 어렵게만 느꼈다.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고, 전문성을 가진 시설이겠다는 생각 정도에서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전국에 설치되어있는 특화시설을 찾아가며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어떤 주제의 시설인지를 확인해보고 부산만의 특화시설이 어떤게 있으면 우리에게 좋을지 생각해보았다.
-주제를 잡기 전, 청소년시설은 친구들과의 만남을 할 수 있는 공간, 부담없이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 단순히 한 번 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속적으로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제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우리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함께 토의한 친구들 중에는 밴드에 관심있는 친구, 또래와의 스터디 그룹에 관심있는 친구, 미술에 관심있는 친구까지 다양했다.
-우리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게 되었다.
-종합예술을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 영화 직업군, 1인 미디어방송 직업군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공간, 자유로운 주제로 또래모임을 열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까지 이야기가 발전하게 되었다.
-상상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아 회의 내내 웃고 떠들며 진행하였다. 만약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이 현실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면 더 많은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방법이라도 고민해봐야겠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러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나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