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로협동조합 정하연

'원도심'이라는 단어정의와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 TAG #문화 #도시 #청년 #지역발전 #지역격차
  • 모임일시
    2021-03-30 오후 08:00
  • 모임장소
    영주세탁소-영주동 내 단체 공간

1. 주제 : 
원도심이 도시 내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에 대한 이유와 극복하기 위해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역할을 찾고 지자체와 민간에서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해본다.

2. 이야기 내용(세부) : 
지역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일하고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공동의 일을 통해 도시를 재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청년단체인 청년문화로협동조합은 현재 영주동이라는 지역에서 거점공간을 두고 활동하며 청년,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지역에 살아왔고 살아온 주민들과 나눈 이야기에서 '원도심-신도심'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구분하는 편견을 받아왔다는 문제인식을 발견하고 해결과제와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할 수 있는 사업모델(프로젝트)을 세워보고 해결방안을 구상하고자 한다.

3. 진행방식(안건)
- '원도심'이라는 단어에 대한 스토밍 방식으로 인식 확인(주변의 이야기까지)
- 극복할 핵심 과제 찾기(의제 발굴)
- 지역사회 내 해결방안 및 프로젝트(사업) 연결 · 구상
모임결과
● 모임구성원 명단
총4명 : 정하연, 김형권, 김상민, 김예지

● 문제 인식
- 거주지역이나 지역에 따른 인식이 다르다는 점을 느낀 사례와 주변에서의 경험을 나눠보니,
신도심(해운대, 수영, 남구, 진구 등)를 거주지로 밝혔을 때 "좋은 데 사네요." 혹은 "오~ 거기 웬만한건 다 해결할 수 있겠다."와 같이 긍정적인 반응이다.
반면, 원도심(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를 거주지로 밝혔을 때는 "거기가 어디..?", "거기 살기 불편하지 않아요?"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있고, 이런 상반된 인식은 사회 전반에 깔려있지만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 하지만, 이런 문제점은 지역구분과 차별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에 살고 있는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위축되고 피해의식이 생길 수 없는 원인이기도 하다.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 중 예시로 지인의 사는 곳이 OO동(원도심)인데, 가기 전에 먼저 부정적으로 자신의 동네를 이야기를 하거나 아예 사는 곳을 굳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하기도 했다.
- 이런 상황들은 지역간의 격차와 불평등의 문제, 그리고 인식의 차이를 심화시킬 수 밖에 없다.

● 해결방향
- 우리는 모두 경험에 의해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지역에 관심사를 찾을 수 있도록 특색을 발굴하면 어떨까?
(초량을 예시로 감성적인 카페나 브랜드샵이 있어서 그 곳의 기억은 관심사와 맞아 떨어져 힐링과 속이 편안한 느낌이 든다.)
- 각 지역마다 고유한 특징과 감성이 있고 상징하는 것이 있는데, 예로 "아, 거기는 OOO있지."라는 생각을 하고 해당 지역의 인식으로 연결되는 것 같다.
무분별한 개발보다 지역의 특징과 접목하여 상징성과 매력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 주민들에게도 거주하는 이유와 매력포인트를 살리는 과정도 필요할 것 같다.

● 제안하고 싶은 정책
- 도시재생, 재건축 등 개발시 주민공청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간담회 내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특별법이 있으면 좋겠다.
- 기억과 경험을 베이스로 지역의 콘텐츠를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전문가)와 지역주민의 매칭을 통해 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사업을 제안한다.

● 멤버들의 한 줄 소감
정하연 : 막연하게 원도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원인과 과제를 생각했는데, 구성원들과 이야기를 토대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김형권 : 생각을 깊게 해보지 않았던 부분이지만, 같이 이야기해보니 그런 편견이 다들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는 이부분에 대해서 인지하게 될 것 같고 주거를 한다라는게 그 지역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것을 인지하게 되어 이 부분을 활용한 콘텐츠가 나오면 정말 재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김상민 : 원도심이라는 곳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던 것 같고, 추후 발전시켜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형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김예지 : 평소에 생각하더라도 나눌 기회가 없었는데 원도심 지역에 대해 생각해보고 또 그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어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들도 있다면 더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