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이성림

코로나19 시대의 저소득층 '아이들'의 '마음 방역'에 관한 이야기

  • TAG #돌봄 #아동청소년 #안전 #빈곤 #건강
  • 모임일시
    2021-03-27 오후 02:00
  • 모임플랫폼
    Zoom 화상회의

현재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저소득층, 차상위층 부모가 느끼는 양육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 및 우울감이 중산층 이상의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소득 감소 및 일자리 상실 등의 경제적 요인이 저소득 가정의 가족 구성원 간에 정서적 지지 및 소통을 단절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녀들과의 소통과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블루'에 놓인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지원은 잘 찾아볼 수 있으나 '아이들'의 심리상담, 마음 방역은 오로지 부모에게 맡겨져 있어 부모의 책임이 가중되는 한편 '아이들'의 마음 방역은 사회로부터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여 이러한 현실적 한계를 해소해 나갈 수 있는 방안, 저소득층, 차상위층 가정의 자녀들, 우리 아이들의 심리방역 또는 마음방역 방안에 관한 이야기들을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모임결과

● 모임구성원 명단
총3명 : 이성림, 권재준, 이서림

● 문제 인식
현재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저소득층, 차상위층 부모가 느끼는 양육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고 이로 인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 및 우울감이 중산층 이상의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현재 '코로나블루'에 놓인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지원은 잘 찾아볼 수 있으나 '아이들'의 심리상담, 마음 방역은 오로지 부모에게 맡겨져 있어 부모의 책임이 가중되는 한편 '아이들'의 마음 방역은 사회로부터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부산시의 코로나19 총력 대응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 성인 중심의 방역에만 치우치고 있다. 코로나블루라는 성인들의 심리적 마음 방역에 대한 대책은 단순한 홍보 수준인 각 지자체와 연결된 심리상담 포스터만 배포 정도 뿐, 아이들에 관한 심리케어는 전무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시만 하더라도 마음 오아시스라는 온라인 학습 방역 채널을 운영하며 마음진단 및 전문 상담, 마음 힐링 등 50여개의 컨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비교했을 때도 굉장히 저조한 수준이다.

● 해결방향
그러므로 단순히 일면적인 하드웨어 측면에서의 단순 ‘방역’이 아니라 현재의 ‘with 코로나’시대에 맞는 세밀한 소프트웨어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특히나 아이들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관심이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심리 케어를 어떻게 행정 차원에서 가능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제안하고 싶은 정책
예를 들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방과후 교육 등 프로그램에 마음이나 심리에 대한 키워드를 포함시켜 운영해야 할 것이며 더 지원을 받고자 하거나 필요를 느끼는 가정이 있다고 하면 관련 문제에 대해서 지자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기관, 가정이 연계될 수 있는 미시적인 시스템이 필요하고 그것을 만드는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 멤버들의 한 줄 소감
-이성림: 세 명이 함께 모여 이야기하니 각자가 갖고 있던 문제의식이 더욱 구체화되고 어떻게 문제에 접근할지 구체화되어 좋았습니다.
-권재준: 막연하게 문제라고 생각했던 사회적인 이슈들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서림: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주변 이웃들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