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작은 도서관 문득자

우리말 우리글 바로쓰기 - 지구촌 사회에서 우리말 가꾸고 다듬어 쓰기 어떻게 해야 할까?

  • TAG #문화 #교육 #환경
  • 모임일시
    2021-03-29 오후 07:00
  • 모임플랫폼
    ZOOM (줌화상)

 우리말과 글의 우수함이 지구촌 사회로 갈수록 인정받고 있다.
외국에서는 우리말 우리글에 관심이 깊어짐에도
정작 우리는 한자말 일본말 서양말이 우리말에 섞여 들어
우리말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우리말을 우리가 귀하게 여기고 가꾸어 보듬어 얄지게 쓰는 일이
우선이라는 생각에서 이 모임을 시작했다.

 2021년 1월부터 우리글 바로쓰기 ( 이오덕 / 한길사 1-5권)
이 책을 1권부터 각자 정리해서 밴드에 올리면  마주읽고 예습 복습 으로
개인의 말공부에  힘이되고 있다.
내가 익숙하게 쓰는 말에 생각없이 쓰다가
내가 쓰는 말을 스스로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된다. 

혼자는 쉽게 가지지 않는 길이라 함께  힘모아 2월까지 1권을 마쳤고
서로 얼굴이라도 보고 1년을 달려가보자고 약속했다
모이다 보니 작은 도서관 깔깔, 오른발 왼발, 하마터면이 함께하고 있다.
(관심있는 분 '오글생글'밴드에 초대함)

모임결과
● 모임구성원 명단
총4명 : 김수연, 문득자, 손희정, 이미해

● 문제 인식
우리 모임은 1월부터 ‘이오덕 우리글 바로쓰기'를 공부하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쓰는 말이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해 제대로 된 우리글이 뭔지를 알고 싶어서이다.

아이, 어른 모두 글쓰기를 어려워한다.
왜냐, 글이 말과는 다르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말을 소리나는대로 적게 되어 있는 우리말에서 멀리 떨어져 나가 있다면 아주 크게 잘못된 일이다.
그런데, 예로부터 글읽는 선비들이 중국글을 읽으며 농민들, 백성들의 말을 무시하고 어려운 글을 썼으며, 일제 강점기에 우리 말이 오염되고 나중에는 서양말에 오염이 되었다.
(이오덕 우리글 바로쓰기 중에서)

순수 우리말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말의 뿌리가 어딘지 일단은 확인하고 무엇이 옳은 말인지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어떤 이는 국립국어원에 물어보면 된다는 이도 있다. 국어원도 연구하는 조직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말을 공부해야 상생할 수 있지 않을까? 학자만 공부하라는 법 있나? 말도 민주주주의가 이뤄저야 한다.

또한, 표준어 정책은 국어사전을 1/3로 줄여 버린 재앙을 가져왔다. 풍성한 우리말들이 다 사라져 버렸다.


● 해결방향
- 공공사립도서관들 간에 우리말글을 공부하는 공동의 모임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교류도 이뤄져야 한다.
- 학교에서 잘못된 우리말을 찾아 제대로 된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행사나 판을 열어야 한다.
- 지방어를 찾아야 한다.

● 제안하고 싶은 정책
- 공무원 시험, 교사임용에 우리말글의 과목 배정
- 도서관에 우리말글 동아리 지원 조례 제정


● 멤버들의 한 줄 소감
- 우리 고유 문자인 한글은 외국에서는 귀한 몸으로 대접 받지만 정작 우리들을 우리말과 소리에 가치를 알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안타까움을 속상해만 할 것이 아니라 말과 글이 중요함을 알고 서로 힘을 줄 수 있는 우리와 같은 공부동아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우리가 지금 하는 활동들이 마중물의 역할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독립선언서를 일고고 민중들이 일어났을까? 민중들이 일어나도록 한 말은 살아있는 우리말이었을 것이다. ‘쉽게 읽는 독립선언서’ ‘내 손안에 헌법'과 같은 글들을 교과과정에 넣고 도서관에서 함께 읽는 운동을 해야 한다.
- 모임을 하며 표준어 정책이 국민을 통치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말만 듣고 내가 하는 언어만 구사해'라고 얘기하는 듯 한다. 표준어 정책에 대해 많은 의견이 나오나 아직까지 반영은 제대로 안되는 거 같다.